
[뉴스깜]양재삼 기자 = 고흥평생교육관(관장 김건호)은 6월 30일부터 7월 11까지 2주 동안 전라남도교육청 갤러리 이음에서 평생교육 수강생 작품전인『배움나눔 展』을 연다.
『배움나눔 展』은 고흥평생교육관 서양화, 한국화, 서예과정 수강생 37명의 작품으로 전라남도미술대전, 대한민국남동미술대전 등 각종 대회에서 수상한 작품들과 그에 버금가는 작품 41점이 전시된다.
이번 전시회는 2014 전남교육계획 「주민 맞춤형 평생교육 운영」시책에 따라 고흥평생교육관 수강생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숨은 실력을 과시하고 창작활동과 창작의욕을 높이기 위해 마련되었다.
서양화 ‘설경’과, 한국화 ‘능소화’를 전시한 박순덕씨는 “고흥에서 그림을 배우는 자체만으로도 행복했다. 대회에 출품하여 수상한 것도 좋지만 같이 배우는 회원들과 함께 전시회를 가질 수 있어 너무 뿌듯하고, 좋은 전시공간을 만들어 줘서 정말 감사하다“며 기뻐했다.
고흥평생교육관 김건호 관장은“배움나눔 展을 방문하는 분들이 작품을 통해 마음의 여유로움을 가지길 기대한다, 앞으로도 대외적인 행사를 통해 고흥평생교육관이 지역 평생교육의 중심으로서 고흥주민의 문화수준 향상과 지역문화 활성화의 구심체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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