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교육청 ‘초등 돌봄교실 전담사 안전 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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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교육청 ‘초등 돌봄교실 전담사 안전 교육’ 실시
  • 양재삼
  • 승인 2014.07.03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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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깜]양재삼 기자 = 전라남도구례교육지원청에서는 7월 2일(화) 관내 초등학교 돌봄교실 학생들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돌봄교실 전담사 안전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여름철 학생들의 물놀이 증가에 따른 질식 사고와 음식물 섭취 중에 발생할 수 있는 기도 막힘 사고에 대해 대처할 수 있도록 실습 중심으로 실시하였다.
 
이날 강의를 맡은 순천소방서 구례119안전센터의 백현성 구급대원은 “심장마비나 호흡 정지, 기도 막힘 등의 사고는 시간이 생명이다. 4분 내에 조치가 이루어지면 한명의 생명을 살릴 수 있다. 이 시간을 기적의 4분이라고 한다. 오늘 여러분이 땀을 흠뻑 흘리며 열심히 연습하시는 모습을 보니 보람이 있다.”라고 말했다.
 
교육에 참여한 중동초 돌봄교실 손한희 전담사는 “그동안 텔레비전이나 말로만 들었던 심폐소생술을 실제로 해보니 힘이 들었다. 힘이 든 만큼 생명의 무게가 느껴지는 것 같았다.”고 하였고, 문척초 돌봄교실 김정애 전담사는 “아이들이 음식을 급하게 먹다가 목에 걸려서 놀랬던 아찔한 경험이 있었다. 이제는 그런 일이 있으면 자신있게 대처할 자신이 생겼다.”고 소감을 밝혔다.

구례교육지원청 정봉호교육장은 “우리 아이들은 한 명 한 명이 우리나라의 미래를 밝혀줄 소중한 자산이다. 소중한 아이들이 건강하고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우리 교육자들의 가장 중요한 역할이다. 우리 교육지원청에서는 교육 활동 중 안전 사고 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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