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구, ‘통신비 감면 자동’ 지방규제혁신 우수사례 뽑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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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광산구, ‘통신비 감면 자동’ 지방규제혁신 우수사례 뽑혀
  • 김필수 기자
  • 승인 2021.09.15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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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경진대회서 ‘장려상’ 수상
▲광산구가 지난 1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2021년 지방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사진제공=광산구)
▲광산구가 지난 1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2021년 지방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사진제공=광산구)

[뉴스깜]김필수 기자= 광주 광산구(구청장 김삼호)의 ‘통신비 감면 자동서비스(통감자)’가 지방규제혁신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광산구는 지난 14일 정부세종청사 대강당에서 개최된 ‘2021년 지방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이번 경진대회에선 전국 17개 시·도 226개 시·군·구 85개 사례 중 1차 자체심사, 2차 전문가 심사를 거친 최종 10개 사례가 선정됐다.

장려상을 수상한 광산구 ‘통신비 감면 자동서비스’ 는 4대 생활요금 감면서비스를 받지 못하던 사회적 돌봄 대상자(어르신·취약계층·장애인)들을 사회보장정보시스템에서 원스톱으로 조회한 후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한 서비스다. 광산구에서만 1만522건의 추가신청을 통해 1억3800만 원의 통신비 감면 효과를 냈다. 전국단위로 적용 시 월 최대 233억 원의 요금감면 효과가 예상된다.

광산구는 적극적인 법률 개정과 시스템 개선 노력으로 규제혁신 성과를 낸 점을 인정받아 장려상을 받게 됐다.

김삼호 광산구청장은 “광산구는 ‘칸막이 없는 행정’으로 여러 분야에 걸쳐 규제혁신을 도모하고 있다”며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위한 적극행정이 더욱 확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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