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교육청, 학생보호인력 역량강화를 위한 통합연수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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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교육청, 학생보호인력 역량강화를 위한 통합연수 실시
  • 양재삼
  • 승인 2014.07.04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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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깜]양재삼 기자 = 강진교육지원청(교육장 문덕근)은 강진경찰서와 함께 지난 3일 학교 및 경찰서에서 위촉한 다양한 명칭의 학생보호인력 48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를 위한 통합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현재 강진 관내 학교 내·외에서 활동하는 학생보호인력은 아동안전지킴이, 배움터지킴이, 학생안전보안관, 학부모순찰대 등 60여명이 활동하고 있다.
 
그동안 경찰서 및 학교에서는 기관별로 학생보호인력을 위촉하여 교내·외 학생보호 활동을 하고 있으나 다양한 학생보호인력 간 역할이나 활동 방법 등이 달라 중복되거나 공백이 발생할 수 있다는 지적이 있어 왔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학생안전지역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아동안전지킴이, 배움터지킴이, 학생안전보안관, 학부모순찰대를 한 곳에 모아 학생보호인력의 활동요령, 대처방법, 통일된 보고체계 등의 교육을 실시한 것이다.
 
이번 통합연수에 참여한 배움터지킴이 김○씨는 “혼자 활동하는 것에 두려움이 있었으나 이번 교육을 통해 주변에 같은 목적으로 활동하는 분들과 연계해서 활동을 할 생각을 하니 자신감이 생긴다.”며 “통합연수를 자주 하고 학생보호인력 간 소통이 활발해 지면 더욱 체계적일 것 같다.”며 만족해했다.
 
문덕근 강진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학생이 안전하고, 부모가 안심하는 행복한 학교가 현실이 되기 위해서는 학생보호인력의 하나 된 의지와 봉사의식이 관건”이라며 “앞으로 더 체계적인 안전망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한 의지를 밝혔다.
 
강진교육지원청은 학생보호인력을 추가적으로 발굴하고, 더 확대된 통합연수를 올 하반기에 추가 실시하여 관내 학생보호인력 운영 체계를 더욱 견고하게 다듬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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