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예가 삼전 송기진, 중국 북경서 '보성덤벙이 차도구 전시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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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예가 삼전 송기진, 중국 북경서 '보성덤벙이 차도구 전시회' 개최
  • 이기장 기자
  • 승인 2021.10.04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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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덤벙이 문화가 보성의 차문화와 함께 그 빛을 발하기를 바란다”
▲도예가 삼전 송기진 작가가 오는 6일부터 9일까지 중국 북경에서 보성요 도자기 전시회를 개최한다.
▲도예가 삼전 송기진 작가가 오는 6일부터 9일까지 중국 북경에서 보성요 도자기 전시회를 개최한다.

[뉴스깜] 이기장 기자=도예가 삼전 송기진 작가가 오는 6일부터 9일까지 중국 북경에서 보성요 도자기 전시회를 개최한다.

송기진 작가는 전남 보성 출신으로 1989년 도예에 입문하고 1998년 조선 사발의 세계에 입문해 활동해 오고 있다.

송 작가는 “조선 초기 전남의 이름 없는 민초들에 의해 제작된 초벌덤벙이 사발들, 이 사발들 중 2점(日本名 三好粉引, 松平粉引)이 오늘날 일본의 大名物(국보급이거나 그 이상의 가치를 지닌 대상)으로 지정되어 세계적인 명품의 반열에 올라 있다”고 밝혔다.

또한, “역사적으로 한반도에서 제작된 청자, 분청사기, 백자, 흑유자기 등은 대부분 중국에서 유입된 도자제작기술이었다. 하지만 15세기 말엽 전남 보성, 고흥, 장흥 등지에서 주로 제작되었던 초벌덤벙이들은, 세계 도자문화의 종주국인 중국에서 조차 찾아볼 수 없는 도자양식으로, 한반도의 독창적 도자제작기술이다”라고 전했다.

아울러 “조선 사그막의 백자연금술인 “보성덤벙이(日本名 寶城粉引, 讀音 호조고히끼)를 재현하고, 계승하기 위해 젊은 시절을 보냈습니다. 하늘의 보살핌아래 보성덤벙이 문화가 보성의 차문화와 함께 다시 한 번 더 세상에서 그 빛을 발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三田 송기진 선생은 전남 벌교 출신으로 개인전 27회 개최(서울, 부산, 일본 동경, 중국 북경 등),고려다완 도예가 송기진 찻사발 특별전(범어사 성보박물관),대한민국 찻사발 특별전(월정사 성보박물관),동아시아 화장토도자작가 3인전(중국 북경),한-중 전통 화장토도자 전승을 위한 런슈앙허-송기진展 (중국 북경),韓-日 작도교류초대전(나고야성 박물관),THE MOON JAR. A Piece of Happiness(HAN Collection. London)에서 전시회를 개최했다.

특히, 특허 제10-1306330호 “덤벙질을 이용한 분청사기 제조방법”,상표등록 제40-0893342호 “덤벙이”을 보유하고 있으며 현재 보성요(寶城窯) 대표, 보성덤벙이문화복원연구원 원장을 역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