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에 피고 7월초 또피어




[뉴스깜]양 재삼 기자 = 5일 장성군 부하면에있는 전남도 자연학습장을 찾았다.
본관앞 4m높이의 자목련에 꽃이활짝 피어 있었다. 그런데 이목련은 4월에 꽃을 피엇었다. 금년 2번째 핀것이다.
자료에 의하면 백목련은 키는 15m 정도 자란다. 잎은 길이가 8~18㎝로 어긋나며, 모양은 도란형이다.
꽃은 4~5월에 잎보다 먼저 피며, 꽃잎은 6장으로 겉은 짙은 자주색이지만 안쪽은 연한 자주색이다.
꽃잎은 길이 10㎝, 너비 3~4㎝이다. 수술과 암술은 꽃받기[花托]에서 연장되어 나온 뾰족한 자루에 많이 모여 있고, 암술은 윗부분에, 수술은 아랫부분에 있으며, 암술과 수술의 모양은 거의 같다.
열매는 9~10월에 갈색으로 열리는데 실과 같은 씨자루에 매달린 흰색의 씨가 나온다. 100여 년 전에 중국에서 들어온 이 나무는 관상수로 많이 심는데, 부산직할시 범어사에 있는 것이 가장 오래된 것으로 추정된다. 수피(樹皮)나 뿌리의 껍질은 구충·양모·두풍 등에 약용으로 사용한다.
저작권자 © 뉴스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