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담양군약사회, ‘생명사랑 약국’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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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담양군약사회, ‘생명사랑 약국’ 협약 체결
  • 김필수 기자
  • 승인 2021.10.20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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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복지센터, 지역 약국과 함께 정신건강서비스 체계 구축
▲담양군은 최근 담양군 약사회와 ‘생명사랑 약국’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제공=담양군)
▲담양군은 최근 담양군 약사회와 ‘생명사랑 약국’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제공=담양군)

[뉴스깜]김필수 기자= 전남 담양군(군수 최형식)은 최근 담양군 약사회와 ‘생명사랑 약국’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생명사랑 약국’이란 약국을 방문한 지역주민 중 정신건강 고위험군이나 자살위기자로 생각되는 경우 복약지도와 정신건강 정보를 제공하고 정신건강복지센터로 연계해주는 우리 동네 생명지킴이 사업이다.

협약을 통해 관내 약국 10개소에서 시범적으로 생명사랑약국을 운영하며 생명사랑약국 지정 현판, 홍보용 약봉투 제공 등 지역사회 체계 기반을 구축한다.

또한, 내년부터 모든 약국으로 사업을 확대해 정신건강 증진 및 자살예방 생명존중 문화조성 활동에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담양군 관계자는 “이번 협약이 약물 오·남용 등으로 인한 자살을 예방하고 지역민의 생명존중 인식을 개선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다양한 정신건강증진 사업을 통해 건강한 담양을 만들어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담양군은 생명사랑 실천가게 13곳 지정 및 보고 듣고 말하기 자살예방 게이트키퍼 양성을 내용으로 하는 자살수단 차단사업을 추진하는 등 자살률 감소를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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