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깜]양재삼 기자 = 진도 지산초등학교(교장 최병만)는 전교생을 대상으로 장애인권교육을 실시했다.

 

전라남도진도교육지원청에서 주최한 찾아가는 장애인권교육은 학년 수준에 따라 수준별로 수업이 진행되었다. 1,2,3학년은 장애의 종류를 알아보고 OX 퀴즈를 통해 평소 잘못 알고 있었던 것들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보며 궁금했던 점을 자유롭게 질문하는 시간을 가졌다.

 

 4,5,6학년은 다양한 장애 인권 침해 사례를 통해 장애인들이 일상생활 곳곳에서 많은 인권침해를 당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에 대해 알아보는 귀중한 시간을 가졌다.

 

이번 체험을 통해 김찬우(3학년) 학생은 “장애인도 나와 똑같은 권리를 갖고 있으니 차별하지 않고 힘든 것이 있으면 잘 도와줄 거예요.”라고 다짐하였으며, 학생들과 함께 교육에 참여한 이규민 선생님은“저도 평상시에 생각하지 못 했던 부분에서 장애 인권 침해가 일어나고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저부터 장애인을 먼저 배려하는 마음을 가져야겠어요.”라고 소감을 말했다.

 

지산초등학교(교장 최병만)는 서로의 다양성을 존중하고 이해하며 차이가 차별이 되지 않는 사회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학생들이 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시각을 가지고 주변에 있는 장애인뿐만 아니라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고 존중하는 긍정적인 인성을 기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꾸준하게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