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교육청, ‘세계 장애인의 날’ 기념 ‘장애인식 개선 신문’ 제작 배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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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 ‘세계 장애인의 날’ 기념 ‘장애인식 개선 신문’ 제작 배포
  • 김필수 기자
  • 승인 2021.11.02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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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식 개선 및 홍보 위한 교육 자료
▲광주광역시교육청 전경(사진제공=광주광역시교육청)
▲광주광역시교육청 전경(사진제공=광주광역시교육청)

[뉴스깜]김필수 기자= 광주시교육청 특수교육지원센터가 ‘세계 장애인의 날(12월3일)’을 앞두고 ‘장애인식 개선 신문’을 제작해 지난 1일 관내 유초중고(기관 포함)에 배포했다.

2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신문은 학생, 교사, 학부모 및 교육기관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의 장애인식 개선 등을 위해 제작됐다. 각급학교에서는 비장애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장애이해교육 운영에 있어 ‘장애 인식 개선 신문’의 활용도가 높아지고 있다.

지난해까지 ‘장애인식 개선 신문’은 ‘장애인의 날(4월20)’을 기념해 한 번만 발행됐다. 시교육청은 지속적인 장애 인식 개선 교육 자료의 요청에 따라 올해부터는 ‘세계 장애인의 날(12월3일)’을 기념하는 하반기 신문도 발행하며 일 년에 총 2번 제작키로 했다. 올해는 특수학급 미설치 고등학교 및 산하기관 등에도 신문을 배포해 장애인식 개선 효과를 더욱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제작된 신문에는 장애인식 개선 및 장애인과 함께 살아가는 방법 등이 소개됐다. ▲배리어 프리 ▲슬기로운 전동킥보드 주차 생활 ▲2020 도쿄 패럴림픽 ▲틱장애 유튜버 소개 ▲보조공학 기기의 발전 등 현재 주변에서 보고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주제로 구성됐다.

특히, 독자들의 흥미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다른 그림 찾기’, ‘장애 공감 낱말퍼즐’ 등의 코너를 실어 단순히 읽고 끝나는 신문이 아니라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광주시교육청 특수교육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신문은 쉽고, 편하게 읽을 수 있도록 초점을 맞춰 제작됐고, 신문을 널리 활용해 장애인식 개선에 도움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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