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남수, 광주 5.18민주묘역서 제20대 대통령 출마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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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남수, 광주 5.18민주묘역서 제20대 대통령 출마 선언
  • 김필수 기자
  • 승인 2021.12.01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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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남수“분열과 싸움의 정치를 통합과 대혁신의 정치로 깨어나야 할 때”
▲노남수 전국혁신비상대책위원장이 1일 오전 광주 5.18민주묘역에서 제20대 대통령선거에 무소속 후보 출마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사진=김필수 기자)
▲노남수 전국혁신비상대책위원장이 1일 오전 광주 5.18민주묘역에서 제20대 대통령선거에 무소속 후보 출마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사진=김필수 기자)

[뉴스깜] 김필수 기자= 노남수 전국혁신비상대책위원장이 1일 오전 광주 5.18민주묘역에서 내년 3월 9일 실시되는 제20대 대통령선거에 무소속 후보로 출마 한다고 밝혔다.

노남수 위원장은 이날 전국적으로 오미크론 변이 발생등 코로나19가 확산 일로에 놓인 점을 감안해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5.18민주 묘역을 참배하고 헌화 후 출마를 선언했다.

노 위원장은 이날 출마 기자회견에서 “우리는 지금 세계정치사에서도 찾아보기 힘든 정치대혁신의 실험을 광주에서 20년째 지속하고 있다”라고 말하고 “51세의 젊은 청년으로 삼성에서 10년 이상 경험해온 혁신노하우와 20년 동안의 영세 자영업등 30여 년간의 다양한 시민사회 경험과 전 세계적인 인적 네트워크를 토대로 살기 좋은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한 총체적인 대혁신을 여러분과 함께 추진하려고 한다”라고 밝혔다.

노 위원장은 이어 “호남에서는 김대중 대통령이후 후보조차도 제대로 내지 못하고 있는데, 호남은 역사적으로 볼 때 나라가 위태로울 때마다 이순신 같은 훌륭한 분들이 나라를 구하고 민주주의를 되살렸던 호국영웅들의 토양이자 유서 깊은 정치명당이다” 라며 “습관적인 패배의식에서 탈피해 다음을 준비할 호남출신청년 정치지도자를 키워야하고 분열과 싸움의 정치를 통합과 대혁신의 정치로 깨어나야 할 때이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대한민국은 이제 세계화 시대에 발맞추어 정당과 이념, 지역주의와 세대를 초월해서 세계경제와 정치에 중심이 되어야 한다. 특히, 가까운 장래에 평화통일의 大기적을 이뤄낼수만 있다면 우리 한민족은 북한과 남한이 평화와 번영을 추구하며 세계 최강국이 될 수 있다”라며 “서로 헐뜯고 내로남불하는 정치가 아닌, 중용과 포용의 정치, 변화와 혁신의 정치로 바꿔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국가와 국민을 위해서라면 당도 초월하고 모두가 합심 전진해야 된다. 광주의 아들 노남수가 앞장서겠다”라고 덧붙였다.

▲노남수 위원장이 1일 5.18 민주 묘역을 참배하고 헌화 후 제20대 대통령선거 출마 기자회견을 가졌다(사진=김필수 기자)
▲노남수 위원장이 1일 5.18 민주 묘역을 참배하고 헌화 후 제20대 대통령선거 출마 기자회견을 가졌다(사진=김필수 기자)

한편, 노남수(만51세) 위원장은 광주 출신으로 광주 중흥초등학교, 광주북성중학교,전남공업고등학교 졸업(전기과)하고 광주동강대학교 노인복지과 졸업, 조선대학교 법과대학 졸업, 전남대학교 정책대학원 행정학 석사 졸업하고 전남대학교 총동창회 부회장, 조선대학교 총동창회 부회장, 전국노씨중앙종친회 부회장(최연소), 사)OP국재평화재단 혁신위원장(UN 산하 NGO단체)을 역임하고 현재 전국혁신비상대책위원장을 맡고 있다.

노남수 위원장은 광주 전남공고를 졸업과 동시에 삼성에 입사, 경영혁신 전문가로 활약하고 2000년도 재벌기업의 약200억 탈세비리의혹을 고발했다가 억울하게 세 번 구속, 감옥생활을 하였으나, 무죄판결로 승소하고 이때부터 약자들을 위해 사회시민운동에 투신했다.

또한, 모 대학 야간대 총학생회장시절 해당 대학의 몇년간 대물림해온 불법 총학생회비리를 척결하는데 앞장섰으며 야간대학시절 노인 발마사지 봉사단을 조직해 광주전남권 요양병원 봉사하고, 장애인단체에 각종 지원 봉사활동 전개했으며 지역주의 타파와 정치혁신을 위해 광주에서 무소속으로만 5번 출마하고 지난 19대 대통령선거때 호남에 자존심을 세우기 위해서 유일하게 무소속으로 대통령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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