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한우 값 상승 기대에 가축시장 북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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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한우 값 상승 기대에 가축시장 북적
  • 양재삼
  • 승인 2014.07.14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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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부 군수 가축시장에서 현장 목소리 경청
 
크기변환_보성가축시장 (1).JPG

[뉴스깜]양재삼 기자 = 보성군(군수 이용부)은 전국적으로 소 값이 회복세를 보이는 가운데 지난 12일 보성가축시장에서 400여두의 한우 경매가 열리는 등 활기를 띄고 있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새벽 6시에 시작한 경매에서는 경매참가 전체소의 약 90%에 달하는 360여두가 낙찰되었으며, 거래가격 또한 전반적으로 지난시장 거래가에 비해 약 5~7%가 상승한 480만 원(600kg 비육우 기준)선에 거래되었다.
 
이용부 군수는 가축시장을 찾아 축산농가와 소 거래상인, 경매업무에 열중하는 축협 임직원들을 격려하고 소값 동향을 파악하고 애로사항 등 현장의 소리를 경청했다.
 
보성가축시장은 2010년 6월 전자경매시스템 등 현대식 시설을 갖추어 신축 이전하여 매월 2일, 12일, 22일 3회 정기적으로 열리며, 명절 등에는 임시 개장하여 보성군 축산농가 소득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한편, 보성군은 2014년도 축산부문에 180여억 원을 들여 축산단지 조성, 가축분뇨공동자원화 시설 설치, 조사료 전문단지 확대, 한우인공수정료지원 및 송아지생산안정제 등 축산경영안정, 축산물 유통과 브랜드 활성화 등 지속적인 축산업 발전과 환경 친화적인 축산육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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