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농업기술원, 2년 연구 끝 미니단호박 재배법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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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농업기술원, 2년 연구 끝 미니단호박 재배법 개발
  • 양재삼
  • 승인 2013.11.20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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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단호박 무가온 2기작 재배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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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농업기술원이 그동안 남부 일부지역에서 1번 재배된 미니단호박을 겨을철에 기름 한방울 사용하지 않고 2번 재배하는 방법을 개발하여 미니단호박 재배농민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에 개발한 재배법은 보온덮개 자동개폐기를 이용하여 영하의 날씨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 미니단호박을 재배 할 수 있는 기술로 소비자들에게 연중 미니단호박을 공급하게 되었다는데 의미가 크다.
 
그동안 미니단호박은 생육최저온도가 12℃로 겨울철에 상당히 높은 온도를 필요로하고 많은 난방비 때문에 재배농민들이 겨울철 재배배를 망설이는 작목 이었다.
 
하지만 보온덮개 자동개폐기 개발로 미니단호박 재배는 남부지역에서 하우스 재배시 년 2기작 재배가 가능하여 생산성 향상은 물론 단경기 수확이 가능하여 생산시기를 조절할 수 있는 이점을 가지게 되었다.
 
전남농업기술원이 자체 개발하여 특허를 획득한 「보온덮개 자동개폐기」를 이용 다겹보온커튼을 부착하여 1년에 2번 재배한 결과 온실 내 최저 기온이 1.1℃높았고, 과중은 471g으로 무거웠다. 또한 수량은 2,523㎏/10a으로 미니단호박을 연중 안정적으로 공급 할 수 있다고 밝혔다.
 
전라남도농업기술원 관계자는 이번에 개발된 재배법을 이용하면 자동개폐가 가능하여 노동력이 절감되고 수량이 증가하여 기종 기술보다 소득이 228천원/10a 이 증가 한다고 말하고 앞으로 농가에 확대 보급할 예정 이라고 했다.
 
양재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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