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 마이데이터 서비스 전면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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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은행, 마이데이터 서비스 전면 시행
  • 최병양 기자
  • 승인 2022.01.05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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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은행 최초로 마이데이터 본허가 획득 후 인프라 구축
▲광주은행은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전면 시행한다.(사진제공=광주은행)
▲광주은행은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전면 시행한다.(사진제공=광주은행)

[뉴스깜]최병양 기자= 광주은행(은행장 송종욱)은 마이데이터(본인신용정보관리업) 서비스를 전면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지난해 7월, 지방은행 최초로 마이데이터 본허가를 획득하고 마이데이터 서비스 인프라 구축을 발빠르게 진행한 광주은행은 마이데이터 서비스 전면 시행을 두고 차별화된 맞춤형 자산관리 서비스 제공과 편리한 금융생활 지원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마이데이터 서비스는 금융회사를 포함한 다양한 업종에 흩어져 있는 개인 신용정보를 한곳에 모아 보여주고 재무현황·소비패턴 등을 분석해 적합한 금융상품 등을 추천하는 등 자산·신용관리를 도와주는 서비스다. 이 때문에 ‘내 손 안의 금융비서’로 불린다.

광주은행은 이번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통해 고객이 은행, 보험, 증권, 카드사 등 금융회사에 따로 방문하지 않더라도 광주은행 스마트뱅킹 앱(APP) 하나로 다른 금융회사의 자산내역을 한번에 확인할 수 있도록 ‘MY 자산조회’를 기본 핵심 서비스로 제공하고, 앞으로 고객 데이터를 바탕으로 한 맞춤형 상품 추천과 금융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보유자산의 종류에 따라 현금·계좌/투자/대출/소비/보험/연금 6개 항목으로 분류해 광주은행 포함 다른 금융회사 자산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것은 물론, 거래내역과 계좌의 상세정보까지 조회할 수 있다.

부가서비스로는 ▲‘부동산시세조회’ 등록한 부동산에 대한 부동산시세·공시가격·실거래가 3종 정보와 최초 구입가격 대비 상승률 확인 및 아파트 등기부등본 열람 가능 ▲ ‘수입·지출분석’ 수입·지출 추이, 저축·소비 비중 등을 제공 ▲‘카드소비분석’ 총 결제예정금액, 3개월 평균사용금액 대비 현재 이용금액추이 등을 제공 ▲‘금융캘린더’ 이자납입일, 예적금 만기일, 카드결제예정일 등 금융 스케줄 관리 ▲‘은퇴계산기’은퇴시 필요한 자금에 대한 시뮬레이션 서비스 ▲‘인생여행지찾기’선불페이(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 등과 같은 전자금융사업자) 결제내역을 기반으로 한 맞춤 여행지 추천 ▲‘라이프’ 탄소포인트 신청, 보조금 찾기 등 생활 속 유용한 절약 Tip 제공 등이 있다.

또한, 외부 제휴 서비스로 ‘실손보험 빠른청구’ 서비스를 제공한다. 보험사를 거치지 않고도 광주은행 스마트뱅킹 앱(APP)에서 휴대폰으로 촬영한 증빙서류를 제출하고 간편하게 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다.

이외에도 고객 데이터를 바탕으로 한 신용점수관리/자동차 시세 조회/배달 앱 연계 서비스 등 다양한 외부 제휴 서비스를 추가로 제공할 예정이다.

광주은행은 마이데이터 서비스 전면 시행에 따라 마이데이터 서비스에 가입하고 자산을 연결한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경품 추첨과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광주은행 김훈 디지털전략부장은 “본격적인 마이데이터 서비스 시행에서 완성도 높은 디지털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차별화된 서비스로 초기 고객선점에 속도를 높이고자 디지털 플랫폼 경쟁력 확보에 집중하고 있다”며 “핀테크 및 빅테크 기업의 금융산업 진출 등 치열해진 경쟁환경 속에서 지역 향토은행으로서의 지역 금융 발전 역할에 충실하면서도 지방은행의 한계를 벗어나 디지털 혁신을 선도해 나가는 지속가능한 100년 은행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송종욱 광주은행장은 지난 3일, 시무식에서 임직원들과 2022년 새해설계를 공유하며 급변하는 금융환경에 맞서 임직원들의 마음가짐을 정비하기 위해 제시한 ‘ABC Mindset’ 중에 혁신을 선도하는 적극행동 디지털문화를 강조했으며, 지역 중소기업 및 중서민 중심의 포용금융 실천과 함께 디지털·IT 중심의 내부역량 업스킬링(Up-Skilling)을 강조했다.

이에따라 디지털본부를 디지털전략본부와 디지털영업본부로 분리하는 등 조직개편을 단행하고, 디지털전략본부 산하에 디지털채널부, 마이데이터사업팀을 신설함으로써 앞으로 마이데이터 시장 공략과 미래 핵심성장 동력을 강화하는데 총력을 기울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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