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올바른 농약 사용 방법 중점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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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올바른 농약 사용 방법 중점 홍보
  • 양재삼
  • 승인 2014.07.16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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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깜]양재삼 기자 = 보성군(군수 이용부)은 농약의 오남용 발생 빈도가 높은 농작물의 결실기가 도래함에 따라 농민들에게 올바른 농약 사용 방법을 오는 28일까지 중점 홍보 지도한다.
 
농업기술센터(소장 박현구)에 따르면 농약 오남용은 약제를 제초제와 혼용하여 살포하거나 적정시기와 적정농도를 준수하지 않는 등 대부분 사용자의 부주의로 발생하고 있으며 매년 반복적으로 일어나고 있다.
 
따라서 센터 직원 31명을 투입하여 벼농사와 과실수, 밭작물 등 각 종목별로 나누어 작물에 대한 올바른 농약 사용방법 및 작물별 약제 적정 사용방법을 지도한다.
 
혼합이 불가능한 병해충 방제약제를 혼용 살포 하거나 약제에 살충제, 살균제, 영양제 등을 넣어 혼합 살포 할 경우 작물 고사 피해가 발생할 수 있으며, 농약의 종류와 방제방법이 다양해짐에 따라 작목을 고려하지 않고 원예용 농약을 벼농사에 사용하거나 기준량보다 많은 양을 살포할 경우 사용자는 물론 소비자의 건강까지 위협할 수 있어 제초제나 농약을 사용할 때는 더욱 주의하여 살포해야 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과학적이고 올바른 약제의 사용은 안전한 농업의 첫걸음으로, 고품질의 농산물을 생산하기 위해서 사용자가 농약 오남용 피해에 대한 경각심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며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도록 현장교육과 지도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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