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청소년종합예술제“나는 장흥 탈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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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청소년종합예술제“나는 장흥 탈렌트”
  • 양재삼
  • 승인 2013.11.20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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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학교 학생들이 폭력 없는 학교지구 만들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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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학교연합학부모회(회장 문승욱)는 지난 11월 16일 장흥청소년종합예술축제인 “나는 장흥탈렌트” 행사를 장흥 문화예술회관에서 600여명의 학생 및 학부모 등을 모시고 성대하게 치루었다.
 
이번 행사를 위해 힘들게 달려온 시간들이 눈 앞에 선하다는 학부모들의 이야기를 듣는 순간 여러 가지 감회를 느낀다고 관계자는 전했고 행사에 앞서 장흥교육지원청 나대수 교육지원과장님은 학부모주관으로 이루어진 행사가 너무 훌륭하고 학부모들이 학생들을 위한 열정이 보인다고 극찬하였고 함께 참여할 수 있어 너무 행복하다고 말했다.
 
학교연합학부모회를 이끌면서 혹시나 학생들의 활동을 저해하는 학부모회가 되지 않을까 고민하며 지내온 시간들이었는데 나는 장흥탈렌트라는 장흥만의 고유한 학부모 사업으로 발전시킬 수 있었던 것은 현재 장흥교육청 박인숙 교육장님께서 많은 격려를 해 주셨다. 이어 교육지원청 모든 멤버들이 함께 걱정해주고 격려해준 덕분에 좋은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결과물을 얻을 수 있었다는게 너무 감사할 따름이라고 관계자는 전했다.
 
또한 장흥청소년 축제로 2회를 지낼 수 있었음과 행사를 한마음 한 뜻으로 치를 수 있도록 해준 장흥관내 모든 학부모 회장들께 감사드리고 모두가 함께하여 학교폭력없는 학교지구로 만들자고 학교연합 학부모회장(문승욱)이 전했다.
 
장흥초 오케스트라, 장흥중 관현악단, 대덕초 국악 오케스트라팀은 꾸준히 방과후 예산을 전액 지원받아 운영하는 특색학교이고 제2회 장흥청소년종합예술제 초청팀으로 서막을 장식하기도 했다 아주 아름답고 웅장하게 장흥땅을 흔들었고 이어 각 초등학교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들을 뽐내기도 했다.
 
2부 순서로 중, 고 학생들의 경연대회가 치루어졌다. 심사위원으로는 유명 작곡가 와 영화 감독 그리고 가수 분들이 학교연합학부모회장과의 약속을 통해 장흥문화예술회관을 방문해 의리를 지켜준 것으로 알려졌다.
 
장흥고 2인조 윤승현외 1명이 프로다운 노래를 선보여 대상 수상을 하였고 그 외 다수가 기타상을 수상하였다.
특히 이번 행사에 초대된 심사위원중 준엔터테인먼트 대표이자 작곡가인 양준영 대표는 작은 지방에서 학생들의 축제를 보고 끼가 많은 학교 특히 행복한 모습으로 장기를 뽐내는 학생들의 수준이 대단하다고 전했다.
 
또한 초청 가수인 아이돌그룹 메이퀸멤버들은 이구동성으로 장흥 학생들을 착하고 좋은 학생들이라고 칭찬하였다. 일정이 바쁜 속에서도 장흥까지 와서 공연을 할 수 있어 행복하였고 다음 기회에도 방문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각 학교 학부모회장들 역시 이번 기회를 통해 장흥관내 모든 학교 학생들이 폭력 없는 학교지구를 만들도록 하며 우리 아이들을 위한 일이라면 아낌없이 지원하고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양재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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