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깜]강래성 기자 = 나주시농어업회의소(회장 김석중)는 침체되고 있는 지역경제를 회복해야 한다는 위기의식으로 나주시 로컬푸드직매장 설치를 지속적으로 주장하고 의견을 제시해 왔다.

 

이와관련 지난 4월 22~23일 2일간 추진위원과 나주시 관계자, 농협중앙회 나주시지부, 농업인 생산자 단체등 총 17명이 다른 지역의 로컬푸드 직매장(천안 아산원협, 완주 용진농협, 담양 고서농협, 화순도곡농협)을 순회하면서 연구탐방하고 탐방후 발전방향 토론회를 거쳐 나주시 로컬푸드 직매장 기본운영(안)수립보고서를 제작하여 나주시 및 각 농협에 배부했다.

 

보고서에는 나주시 로컬푸드 직매장 사업여건 분석, 탐방결과보고, 나주시로컬푸드 운영방향, 로컬푸드 직매장 사례 및 운영현황, 나주시 로컬푸드 직매장 설치 및 운영방향, 나주시 로컬푸드 직매장 운영주체 선정방향 등을 담고 있어 앞으로 나주시에서 추진할 로컬푸드 사업에 대한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이와 별도로 나주시농어업회의소에서는 나주시와 나주시의회에 나주시로컬푸드육성 및 지원조례제정을 요청해왔으며, 조례내용에 대하여 의견을 제시하여 반영하였습니다.

로컬푸드육성 및 지원조례는 금번 의회 일정기간중 통과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앞으로 나주시농어업회의소는 나주시 로컬푸드직매장 추진과정에서 나주시와 시의회, 농협, 유관기관, 생산자단체등과 함께 성공리에 추진될 수 있도록 하여 농촌의 중소규모 농업인 및 귀농인들의 희망을 살리기 위해 노력을 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