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구청장 노희용)는 19일, 지난 4월에 5개 분야 32개로 확정된 민선6대 공약사업의 내실을 다지기 위하여 그동안 추진해온 공약사업의 평가와 발전방안 등을 논의하는 공약이행평가위원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동구 공약이행평가위원과 관계 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공약이행평가위원회는 지난해 12월 20일 노희용 청장 취임 이후 11개월 간 추진해온 공약이행 성과보고와 더불어, 32개 단위사업 별로 추진상황을 세세히 점검하고, 보다 내실 있는 공약이행을 위하여 발전방안 등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지금까지 노희용 청장의 공약사업의 주요 성과로는 월남지구 택지개발 1․2단계 성공적인 추진, 주거환경개선사업 사업방식 변경을 통한 본격적인 재가동, 주민참여형 복지공동체 조성, 공․폐가를 활용한 텃밭 등 창조적인 활용방안 마련, 사회적기업․협동조합 등 사회적경제 활성화, 제10회 추억의 7080 충장축제의 성공적인 개최 등으로 꼽을 수 있다.

장희천 공약이행평가위원장은 “구민과의 소중한 약속인 만큼, 금번 평가를 토대로 미흡한 점과 그에 대한 발전적인 제안사항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검토하여 구정에 반영하여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노희용 청장은 “위원님들께서 지적한 문제점과 발전적인 제안에 대해서 구정에 적극 반영하여 주민과 약속한 공약사항을 차질 없이 이행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용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