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여성합창단은 지난 15일 3개국 10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제주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아틀리에 조직위원회 주관 합창경연대회에 참석, 대상을 거머쥐었다.
서구여성합창단은 자유곡으로 박정선씨의 '가시리', 19세기 스페인 작곡가의 곡을 현대적으로 해석한 '아글렙타(Aglepta)'를 불러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점수를 얻었다.
박민희 지휘자를 중심으로 단원 53명으로 구성된 서구여성합창단은 1999년 창단, 제8회 거제 전국합창경연대회 대상, 제6회 휘센합창경연대회 최우수상 등 각종 대회에서 총 12차례나 수상해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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