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해경, 해양오염사고 상황처리 도상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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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해경, 해양오염사고 상황처리 도상훈련 실시
  • 김필수 기자
  • 승인 2022.02.24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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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오염 확산 전 신속한 대응을 통한 조기 수습 목표
▲부안해양경찰서장은 지난 23일 대규모 해양오염 사고에 대비하여 상황처리 도상훈련을 실시했다.(사진제공=부안해양경찰서)
▲부안해양경찰서장은 지난 23일 대규모 해양오염 사고에 대비하여 상황처리 도상훈련을 실시했다.(사진제공=부안해양경찰서)

[뉴스깜]김필수 기자= 부안해양경찰서장(총경 김주언)은 지난 23일 대규모 해양오염 사고에 대비하여 상황처리 도상훈련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대규모 해양오염사고 발생 시 확산 전 체계적이고 신속한 대응을 통해 조기에 수습하기 위한 방제대응능력 향상을 목적으로 실시했다.

해양오염방제과 등 사고처리 부서 약 20여명이 참가한 이날 훈련은 격포항 인근 해상에서 200톤급 선박이 좌초한 상황을 가상하여 위기대응절차에 따라 훈련참가자 개인별 임무와 역할을 수행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주요 내용으로는 ▲신고접수 ▲긴급초동조치 ▲상황판단회의(방제대책본부 설치 결정) ▲방제전략 수립 순으로 진행됐다.

김주언 부안해양경찰서장은 “해상방제 책임기관으로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해양환경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해양오염사고 발생에 대비하여 방제대응능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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