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방교육연구소(KLEI) 조사 - 종합평점 4.43 전국 1위

[뉴스깜]천병업 기자 = 광주광역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은 교육부 정책중점연구소인 한국지방교육연구소에서 실시한 「2013년 컨설팅장학 의뢰인 만족도 조사」결과, 종합평점 4.43점으로 대구시교육청과 함께 전국 1위의 성과를 거양하였다.
한국지방교육연구소(KLEI)는 2013년 컨설팅장학의 운영 상황을 확인하고, 시․도교육청의 장학정책의 방향 설정을 위한 기초자료 수집 및 제공을 목적으로 교육부 및 17개 시․도교육청과 함께 2013년 컨설팅장학 의뢰인 만족도 조사를 2013년 12월 27일부터 2014년 1월 22일까지 2013년 컨설팅장학 의뢰인 4,604명을 모집단으로 하여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설문 조사는 ① 컨설팅장학 과정 및 컨설턴트의 전문성, ② 컨설팅장학 효과, ③ 학교 및 교육청 지원 등 4개 영역 16개 문항으로 구성되었으며, 이들의 합산평균으로 2013년 컨설팅장학 의뢰인 만족도를 산출하였다.
2013년 컨설팅장학 의뢰인 만족도 조사 결과를 살펴보면, 광주는 종합평점 4.43으로 대구(4.43), 부산(4.3)과 함께 가장 높은 만족도를 보였으며, 이는 전국 평균이 4.17임을 감안할 때 컨설팅장학에 대한 광주 교원의 신뢰도가 크게 향상되었음을 시사하고 있다.
한국지방교육연구소(KLEI)의 2013년 의뢰인 만족도 조사보고서에 따르면 2011년부터 2013년까지 3년간의 컨설팅 만족도 변화율 역시 광주시교육청이 7.55로 전국에서 변화율이 가장 높은 지역으로 발표하였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그 동안 컨설팅장학 절차와 기법 중심의 컨설턴트 양성 연수와 우수 컨설턴트 발굴 및 연찬활동이 의뢰인 만족도 조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생각한다.”면서도 “2013년 컨설팅장학 만족도 조사 결과를 문항별로 보다 세밀히 분석하여 향후 우리 시교육청과 교육지원청의 컨설팅장학 활성화를 위한 정책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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