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광주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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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광주공연
  • 백성숙
  • 승인 2013.11.21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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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대표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가 광주 무대에 오른다.
 
15세기 프랑스 파리의 노트르담 대성당을 배경으로 한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는 집시 여인을 사랑한 꼽추 콰지모도의 애절한 로맨스를 다루고 있으며, 빅토르 위고의 동명 소설이 원작이다.
 
노트르담 대성당을 표현한 무대세트는 길이 20m, 높이 10m의 거대한 크기로 관객을 압도한다. 또 100kg이 넘는 종들과 육중한 쇠창살, 움직이는 기둥과 가고일 석상 등 30톤이 넘는 세트와 무대미술로 남다른 스케일을 자랑한다.
 
또한 이 뮤지컬은 수직적이거나 수평적인 구도를 골고루 활용하는 적극적인 무대 사용으로 관객들에게 현란한 시각적 효과를 선사한다. 배우들이 다양한 각도에서 등장하고, 비보잉과 현대무용을 연상케 하는 독창적인 안무로 지루할 틈이 없을 것이다.
 
캐스팅도 탄탄하다. 매력적인 보이스와 풍부한 성량으로 두터운 팬층을 보유하고 있는 홍광호, 물오른 연기력과 탁월한 감정 표현으로 전석 매진의 티켓 파워를 자랑하는 윤형렬이 ‘콰지모도’ 역을 맡아 호연 중이다. 콰지모도의 마음을 사로잡은 아름다운 집시 여인 ‘에스메랄다’ 역은 이미 뮤지컬계에서 실력을 인정받은 바다와 가창력 뿐 아니라 남다른 미모와 완벽한 몸매를 가진 윤공주가 맡았다.
 
한편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의 광주 공연은 광주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오는 11월 29일부터 12월 1일까지 있을 예정이다.
 
백성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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