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깜]양재삼 기자 = 전라남도해남교육지원청(교육장: 정동기)은 관내 유·초·중·고 교장선생님이 참석한 가운데 2014학년도 여름방학을 맞아 학생생활지도 및 학교장 역할 강화를 위한 유·초·중·고 교(원)장 회의를 지난 7월 23일(수) 대회의실에서 개최하였다.
해남교육지원청은 이날 회의에 前 영광교육지원청 김태랑 교육장을 강사로 초빙하여 ‘학생의 바람직한 성장을 돕는 리더로서의 학교장 역할’이라는 주제 강연을 듣는 시간을 마련하였다.
이날 강사로 나선 김태랑 前 영광교육지원청교육장은 “학생의 바람직한 성장을 위해서는 학교장의 역할이 이제 변화되어야 한다.”고 말하며 내실있는 학교경영을 위한 학교장의 역할을 소개하면서 “정직하고, 묵묵히, 공정하게 그리고 창의적으로 열정스럽게 일하는 학교장의 모습을 학생, 학부모, 교직원 모두가 바라고 박수친다. 그 안에서 인정받는 열정적 교사와 안전하고 편리하게 스스로 공부하는 학생을 돕는 것이 21세기의 새로운 리더로서의 학교장 역할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주제 강연이 끝난 후 정동기 교육장은 인사말을 통해 “미래만 보고 나가지 말고, 과거도 되돌아보며 미래를 설계해야 한다.”고 말한 후, 금번 추경예산 반영 주요 사업 현황 및 과정에 대하여 소개했다.
교육장의 인사말에 이어 교육지원과와 행정지원과 주요 업무 내용 전달 시간에는 여름철을 맞아 학생 안전교육 및 생활지도 강화와 학교보건 및 학교급식 위생 관리 등을 철저히 해줄 것과 방학 중 교직원 공직자세의 확립과 통학차량 안전 운행 관리, 하반기 에너지 절약, 학교시설물 안전관리 등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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