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 거주 만 19~39세 미취업 청년 대상, 북구청년센터 누리집에서 신청

[뉴스깜]김필수 기자= 광주시 북구(구청장 문인)는 청년의 취업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어학시험 응시료를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북구에 거주하는 만 19세~39세인 미취업 청년이며 접수순으로 200여 명까지 지원한다.
지원금액은 이달부터 실시되는 ▲토익 ▲토익스피킹 ▲오픽 ▲텝스 ▲지텔프 ▲한국사능력시험 등 6종 시험의 응시료를 실비로 지급한다.
청년 1명이 연 2회까지 신청할 수 있고 북구청년센터 누리집을 통해 신청서, 주민등록초본, 응시확인서, 영수증 등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문인 북구청장은 “여러 분야의 시험 응시로 인한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자 응시료 지원 시책을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청년들이 필요로 하고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민선 7기 들어 북구청년센터 ‘청춘이랑’을 개관하고 소셜다이닝, AI・VR 면접 체험, 자기소개서 및 면접 컨설팅 등 청년의 일상과 구직에 필요한 맞춤형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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