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축산농가 애로 개선을 위해 팔 걷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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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축산농가 애로 개선을 위해 팔 걷어
  • 양재삼
  • 승인 2014.07.25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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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설팅을 통해 경영구조개선, 사양 및 질병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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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깜]양재삼 기자 = 화순군(군수 구충곤)과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이하 ‘축산원’)은 지난 22일, 농업기술센터 세미나실에서 한우농가 40명을 대상으로 축산농가 애로 개선 종합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컨설팅은 최근 축산 강국과 FTA 타결, 사료 가격 상승, AI와 같은 악성 가축전염병, 축산물 수급 불균형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를 위해 경영, 개량 및 번식, 사양관리, 초지사료, 축산환경, 가축질병 분야에 대해 전문가 종합 컨설팅을 실시했다.
 
종합컨설팅은 사전에 기술수요조사를 통하여 분야별 최고전문가를 섭외하여 실시하고 올해로 4년차를 맞고 있으며 지역 축산 농가들의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
 
컨설팅에 참석한 동복면 김은주 농가는 “최근 사료 가격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경영구조개선, 사양 및 질병관리 등 기술적으로 개선할 점에 대하여 컨설팅을 받게 되어 많은 도움이 되었다.”며 축산원과 농업기술센터에 고마움을 나타냈다.
 
축산원 송용섭 기술지원과장은 “농촌진흥청은 농업기술센터와 함께 맞춤형 종합컨설팅을 추진하여 축산농가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축산현장의 지식혁신을 통하여 창조적인 경영체를 양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현장기술지원이 필요한 농가는 추후 현지방문을 통한 전문컨설팅을 통하여 당면한 애로기술을 해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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