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혜정 전남도의원 예비후보 “지역주민의 대변자로서 역할 충실히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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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혜정 전남도의원 예비후보 “지역주민의 대변자로서 역할 충실히 할 것”
  • 이기장 기자
  • 승인 2022.04.06 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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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행복한 왕조1동, 교육하기 좋은 지역 왕조1동’을 만들겠다
박혜정 전라남도의원 예비후보 (사진제공 = 박혜정 도의원 예비후보 사무소)
박혜정 전라남도의원 예비후보 (사진제공 = 박혜정 도의원 예비후보 사무소)

[뉴스깜] 이기장 기자= 전남 순천시의회 행정감사 스타출신인 박혜정 의원이 왕조1동·서면 도의원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출마의 변을 발표하며 출사표를 던졌다.

박 예비후보 ‘엄마가 행복한 왕조1동, 교육하기 좋은 지역 왕조1동’을 만들겠다는 신념으로 출마했다며, 출마 배경을 설명했다.

그는 비례의원 시절을 회상하며“4년 동안 순천시의 다양한 현안들에 대해 많은 의견제시와 시민의 목소리를 전달하는 역할에 최선을 다했다”고 자평했다.

그러면서 “저의 가장 큰 관심사는 순천의 교육이었습니다. 교육은 백년지대계라고 합니다. 교육은 그 지역의 미래를 보여주는 나침판과 같은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동안 교육 정책에 대한 입법 활동과 정책제안, 예산지원 활동에 최선을 다했지만 비례대표 시의원의 권한에는 한계가 있어, 많은 고민 끝에 주민의 교육환경 개선과 삶의 질을 개선하는데 더 큰 역할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 의정활동을 설명하며 대표발의 했던 조례 건수는 총 7건으로 그중 6건이 의결됐고, 이중 교육관련 조례가 3건, 동물보호 및 반려동물과 관련한 조례가 2건이라고 밝혔다.

특히 순천대학교 의과대학 유치 지원 및 추진위원회 운영에 관한 조례는 순천에 의과대학 유치와 대학 병원 유치에 대한 시민들의 의지가 강한 반면 목포권에는 의대유치 지원에 관한 조례가 있으나 순천에는 없음을 인지하고 지자체에서 의대 유치의 필요성과 지원 및 추진위원회 구성에 적극적으로 나서면서 순천시민의 열망인 의대 유치 및 대학 병원 유치에 대한 의지를 담아낸 뜻깊은 조례임을 강조했다.

또 순천시 교육환경 개선 및 지원 조례 전부 개정건은 그동안 교육경비만을 다루던 순천시 교육에 대한 지원을 순천시 전반의 교육발전에도 지원될 수 있도록 지원범위를 확대한 것과, 학교 밖 청소년들과 마을학교 공동체에서도 아이들의 교육에 필요한 지원을 할 수 있도록 지원 범위를 넓힌 일과 전국 최초로 유실, 유기(6.2일) 동물 방지의 날 지정을 지정했으며 유기라는 발음에 착안해 매년 6월 2일은 유실 유기동물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에 예방하고 교육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하고자 제정된 조례를 최고의 성과로 꼽았다.

박 예비후보는 공약으로 ▲ 아파트 밀집으로 인한 교통정체와 호수 공원 주변 주차난 해소와 교통문제 해결, ▲ 학생수 감소와 신 구도심의 학교 학생수 불균형 문제에 대한 교육부의 신설학교 불가 방침 문제에 대해 교통편의 제공 등의 방법으로 문제 해결, ▲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정책으로 서면 북부 노인복지회관 추진에 대한 정부 지원 및 도비 지원으로 차질 없는 완공과 서면 강청 수변공원 체육시설 확장, 노인 인구의 여가 생활을 위한 운동시설 확충, 청소년 복합문화공간이 마련 등을 핵심공약으로 내세웠다.

끝으로 박혜정 예비후보는 학교와 마을이 함께하는 교육 정책과 엄마와 아빠가 믿는 아동복지정책을 그리고, 노인건강과 청년소득이 함께하는 농업 정책과 반려동물도 함께 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어가겠다며 준비된 도의원임을 강조하며, 지역주민을 대변하는 대변자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할 것임을 약속했다.

한편 박혜정 예비후보는 더불어민주당 순천시의원(비례대표)으로 정계에 입문해 이재명 대통령 후보 전남특보단장(교육),순천시의회 돌봄경제 특별위원회 위원장 등을 역임했고, 2018년에는 행정자치위원회 소속으로 우수의원에 선정, 2020년에는 비실명으로 공개됐지만 우수의원으로 상위권인 걸로 알려졌으며, 2021년에는 문경위에서 최고점수를 받는 등 맹활약을 펼치며 유명세를 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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