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하근 순천시장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 ‘순천 정치대전환’ 선언
상태바
오하근 순천시장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 ‘순천 정치대전환’ 선언
  • 이기장 기자
  • 승인 2022.04.11 20: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소병철 의원 “눈빛만 봐도 통하는 사이, 진한 동지애 느껴”
오 예비후보 “화합과 통합을 위한 후보자 공동선언” 제안
▲오하근 순천시장 예비후보가 지난 10일 선거사무소 ‘대전환 캠프’ 개소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오하근 예비후보)
▲오하근 순천시장 예비후보가 지난 10일 선거사무소 ‘대전환 캠프’ 개소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오하근 예비후보)

[뉴스깜] 이기장 기자= 오하근 순천시장 예비후보가 지난 10일 선거사무소 ‘대전환 캠프’ 개소식을 소병철 지역위원장과 전직 시의회 의장단을 비롯한 지역위원회 고문단, 언론인, 그리고 2000여 명의 지지자들과 함께 성황리에 마쳤다.

행사는 한명숙 전 총리, 박홍근 민주당 원내대표, 김영희 PD, 김병욱 국회의원, 이형석 국회의원의 축하메세지에 이어 소병철 지역위원장의 축사와 조보훈 고문, 김추길·정병휘 전직 시의회 의장단의 축사, 후보자 인사말, 승리 포퍼먼스, 지지자 만세삼창 등 순으로 이어졌다.

소병철 지역위원장은 축사에서 “과거 순천은 국회의원과 시장이 안맞는 경우가 있었다”라며 “오 후보와는 눈빛만 봐도 통하는 사이일 뿐만 아니라 진한 동지애를 느낀다”라고 덕담을 전했다.

이어 “여기 계신 지지자들이 한마음으로 똘똘뭉쳐 오하근 후보를 유능한 경제시장으로 만들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오하근 예비후보는 코로나로 인하여 피폐해진 우리 순천시민의 삶을 새로운 경제와 복지대전환 정책을 통해 확 바꾸기 위해서 캠프 이름을 ‘대전환 캠프’로 지었으며, 순천 경제대전환, 순천 복지대전환을 기치로 시민의 삶을 바꾸는 유능한 경제시장이 되겠다는 야심찬 포부를 알렸다.

그는 이 자리에서, 시장의 역할은 시민들의 호주머니에 돈을 채우고, 이를 토대로 시민 모두의 삶이 넉넉하고 다음 세대에게는 가치와 행복이 충만한 가장 경쟁력 있는 도시를 선물하는 것이 시장의 맨 첫 번째 역할이라며, 오하근 예비후보가 유능한 경제시장의 준비된 적임자임을 호소했다.

그는 전직 시장들과 전직 시의회 의장들로 구성된 시정 자문기구를 만들어 순천시의 과거와 미래를 연결하는 화합과 통합의 정치도 약속했다.

또한, 순천의 경제와 복지대전환 공약과 더불어 이제는 순천 정치도 대전환 시켜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분열과 반목의 정치를 종식하고 통합과 화합 그리고 소통을 알리는 순천 정치대전환을 선언했다.

오하근 예비후보는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순천시장에 출마한 모든 후보자들에게 경선 CUT-OFF전 지방선거 때문에 갈라져 있는 지역민심을 통합하고 더불어민주당의 지방선거 승리를 위한 가칭 ‘화합과 통합을 위한 후보자 공동선언’을 제안했다.

제안의 세부적인 내용은 첫째, 민주당 원팀 정신을 통해 공천확정자에게 모든 힘을 모아 줄 것과 둘째, 5대 적폐 청산(공작, 분열·구태, 패거리, 측근, 철새)으로 청렴하고 건전한 선거 이행, 셋째, 모든 후보들의 정책과 공약을 기반한 민주당 공동지방정부 구성, 넷째, 지난 3년간 청렴도 최하위의 불명예를 종식시키기 위한 순천시의 청렴도를 5등급에서 1등급으로 상향 등이다.

오하근 순천시장 예비후보는 “이 제안을 통해 지역 정치권의 오랜 대립 구도속에서 많은 피로감과 갈등을 느껴왔던 순천시민들의 통합과 화합에 기반한 완전히 새로운 순천의 간절한 바램에 부응하고자 한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2년 전 순천시민들께서 소병철 지역위원장에게 보내주셨던 기대와 희망의 열정적 지지에 이어 이제 그 완성을 위한 대통합의 길에 헌신적 역할을 다 하고자 한다”면서 “통합과 화합이 새로운 순천의 시작이며, 경제적 풍요로움과 순천시민의 자부심을 높이기 위해 모두와 함께 새롭게 맞이할 순천을 디자인하고 만들어 갈 것이다”라고 호소했다.

한편 오하근 순천시장 예비후보는 전라남도의원,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조합회의 의장, 이재명 대통령 후보 순천(갑)지역위원회 공동선대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