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음식사랑연구회, 13일 발족식 갖고 힘찬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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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음식사랑연구회, 13일 발족식 갖고 힘찬 출발
  • 이기장 기자
  • 승인 2022.04.13 23: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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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식문화 발전. 우리가 해내겠습니다”
▲순천음식사랑연구회가 13일 오후 순천시 머물인 어우림 1층에서 발족식을 개최하고 기념 촬영했다.(사진=이기장 기자)
▲순천음식사랑연구회가 13일 오후 순천시 머물인 어우림 1층에서 발족식을 개최하고 기념 촬영했다.(사진=이기장 기자)

[뉴스깜] 이기장 기자= 순천음식사랑연구회가 13일 오후 순천시 머물인 어우림 1층에서 “순천 식문화발전. 우리가 해내겠습니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발족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족식에는 김미라 순천 음식 사랑 연구회장, 고영진 순천대학교 총장, 백운석 순천시 문화관광국장, 한길성 순천시 관광과장, 김미영 순천농협 상임이사, 김경애 한국 외식업조합 순천시지부 부지부장, 백승한·이성재 제일대학교 교수, 천수봉 명장, 유귀열 명인, 신복자 명인, 이충아 명인, 신춘호 순천만 모링가 협동조합 이사장, 임영곤 순천만 누룽지 대표, 정금자 박구윤 회관 대표를 비롯한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순천음식사랑연구회가 13일 오후 발족식을 개최했다.(사진=이기장 기자)
▲순천음식사랑연구회가 13일 오후 발족식을 개최했다.(사진=이기장 기자)

김미라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아름다운 고장 순천에서 30여 년 동안 요리를 사랑하고 연구해 온 김미라입니다”라고 밝히고 “바쁘신 와중에 이렇게 귀한 발걸음 내어 주신 내·외빈 여러분, 그리고 회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밝혔다.

김 회장은 이어 “생태수도 순천은 예로부터 산·바다·강이 어우러진 축복의 땅으로 불려지고 있습니다. 풍부한 청정 식재료를 통한 다채로운 식문화가 발달 되었으나 우리가 가진 것에 비해 대외적으로 순천의 음식이 잘 알려지지 않고 있어 참으로 안타까운 심정이다”라고 말했다.

▲순천음식사랑연구회가 13일 오후 순천시 머물인 어우림 1층에서 “순천 식문화발전. 우리가 해내겠습니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발족식을 개최했다.(사진=이기장 기자)
▲순천음식사랑연구회가 13일 오후 순천시 머물인 어우림 1층에서 “순천 식문화발전. 우리가 해내겠습니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발족식을 개최했다.(사진=이기장 기자)

아울러 “오늘 이 자리는 순천의 요리를 연구하고 발전 시키고자 노력하고 계신 분들이 모여 순천의 식문화를 선도하고자 순천 음식 사랑 연구회를 출범하는 뜻깊은 자리입니다. 서로가 각자가 지닌 경험과 노하우를 상호교류를 통하여 회원 개개인의 번영뿐만 아니라 나아가 우리 순천시의 식문화까지 널리 알리는 활동을 이어 갈 수 있도록 많은 참여와 지지를 부탁드립니다. 순천이 아름다운 것은 여러분이 있기 때문입니다. 오늘 참석하신 모든 분께도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인사말을 마무리했다.

한편, 이날 발족식은 철저한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성대히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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