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교육지원청, 작은학교 활성화 위해 찾아가는 교육공동체 연찬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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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교육지원청, 작은학교 활성화 위해 찾아가는 교육공동체 연찬회 열어
  • 최병양 기자
  • 승인 2022.04.21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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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교육지원청은 21일 작은학교를 살리기 위한 찾아가는 교육공동체 연찬회를 열었다.(사진제공=화순교육지원청)
▲화순교육지원청은 21일 작은학교를 살리기 위한 찾아가는 교육공동체 연찬회를 열었다.(사진제공=화순교육지원청)

[뉴스깜]최병양 기자= 전라남도화순교육지원청(교육장 이현희)은 21일 아산초등학교 도서관에서 아산초등학교 및 화순북면중학교 교육공동체와 함께 작은학교를 살리기 위한 찾아가는 교육공동체 연찬회를 열었다.

이날 연찬회는 화순교육지원청 직원을 비롯하여 아산초등학교 및 화순북면중학교 교직원, 학부모, 동문회 등 20여명이 참석했으며 해남군 북일면 주민자치회 신평호 회장의 작은학교 살리기 우수사례 강연회와 교육공동체 협의회가 이뤄졌다.

올해 개교 100주년을 맞이하고 있는 아산초등학교는 학생 수가 갈수록 줄어들어 학교 부지 관사에 전입한 학생과 가족이 함께 살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여 학생 유치를 계속 이어왔다. 현재 2가정이 전입하여 7명의 학생이 아산초등학교와 북면중학교를 다니고 있으며 전입한 학생과 학부모님들의 만족도가 높은 편이다.

이날 참여한 아산초 100주년 기념사업 추진위원장은 “신평호 주민자치회장의 강연회를 통해 백아면 지역의 작은 학교를 살려야 지역도 살아남을 절실히 깨달았고 백아면으로 유학오는 학생들을 늘리기 위해서 지역의 주민들이 힘을 모아야 할 때이다.”라고 말했다.

화순교육지원청 이현희 교육장은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지역 학교의 소규모화가 급속도로 진행되는 과정에서 농산어촌유학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이 유입되고 적정규모 학교 유지와 내실있는 교육과정을 운영할 수 있다. 백아면에 있는 작은학교를 살리고 지역도 살기 위해 교육지원청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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