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가족 소통프로그램, 참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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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가족 소통프로그램, 참 좋았어요.”
  • 양재삼
  • 승인 2014.07.29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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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깜]양재삼 기자 = 광양시 시립중마도서관이 가족 간의 소통이 단절된 위기 가정에 가족의 소중함과 가족 간 소통의 중요성을 일깨워주기 위해 마련한 「가족 소통프로그램」이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 속에 큰 호응을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프로그램은 요즘 시대의 보편적인 현상인 부모와 자녀의 대화 부족과 이로 인해 겪고 있는 갈등의 현주소, 그리고 그 원인을 찾아 해결의 실타래를 풀어가는 전문가의 교육과 개인 상담 형식으로 지난 5월부터 두 달 동안 진행됐다.
 
그 동안 「가족 소통프로그램」은 부모교육과 부모의 도서관활용교육, 수시 상담 등에 180여명의 가족이 참여했으며, 지난 7월 26일 마지막 강연으로 열린 가족 소통 체험프로그램은 참가자들에게 가정의 행복을 다짐해보는 계기를 선사했다.
 
특히, 25세대에 50여명의 가족이 함께한 가족 소통 체험행사는 심리상담 전문가인 양승희 강사의 진행아래 ‘우리는 대화가 필요해’, ‘가족 간 석고 손뜨기’, ‘서로의 역할체험’, ‘가족 간 감사의 시간 갖기 등 평소 알면서도 실천하지 않았던 다양한 체험을 해봄으로써 가족의 눈물을 닦아주는 감동이 시간이 됐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가족들은 하나같이 ‘참 좋은 시간들이었다’, ‘유익하고 새로운 경험이었다’, ‘다음에 꼭 다시 참여하고 싶다’, ‘오늘 체험한 내용을 가족 모두가 실천하기로 마음먹었다’ 등의 좋은 반응을 보였다.
 
문예도서관사업소 정기 소장은 “사회의 최소단위인 가정이 행복해야 건강한 지역사회가 될 수 있는 만큼 앞으로 가정과 가족을 대상으로 하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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