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깜]이기장 기자= 전남 광양시는 지난 18일 시청 상황실에서 정현복 광양시장의 주재로 주요 현안을 논의하는 읍면동장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19일 광양시에 따르면 이날 회의는 국·소장과 12개 읍면동장이 참석해 시정의 주요 당면사항을 전달하고, 읍면동의 주요 현안사항을 보고하며, 우수시책 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회의에서 논의된 주요 내용은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선거사무 추진 ▲지방세 전자송달 및 자동이체 세액공제 확대 운영 ▲2022년도 에너지바우처 사업 안내 ▲2022 광양 시티투어 운영 홍보 ▲60세 이상 코로나19 4차 예방접종 홍보 ▲6월 정기분 자동차세 납부 안내 ▲마을세무사와 함께하는 세무 상담의 날 운영 ▲시각·청각장애인용 TV 보급사업 신청 안내 ▲광양시 깔끔 이부자리 지원사업 추진 안내 ▲간염(B·C형) 무료 검진 홍보 ▲도로교통법 개정에 따른 횡단보도 앞 일시 정지 의무 강화 안내 등이다.
회의를 주재한 정현복 시장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고, 코로나 확산세가 눈에 띄게 줄어들고 있지만, 어르신들은 늘 관심을 가지고 살펴야 한다”며 “3차 접종을 한 어르신들은 코로나19 4차 예방접종도 놓치지 않도록 찾아다니며 알려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본격적인 선거 활동이 5월 19일부터 시작되는 만큼 공무원 선거 중립과 공직기강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행정 최일선에서 선거 홍보물 배부, 현수막 게첩 등 선거업무에 힘쓰고 있는 읍면동 직원들의 노고를 살뜰히 챙기며 격려하고, 사전선거 투표율을 높일 수 있는 대책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