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교육지원청-한국수자원공사 주암댐지사, 댐 주변지역 청소년‘문화와 예술을 그리다’프로그램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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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교육지원청-한국수자원공사 주암댐지사, 댐 주변지역 청소년‘문화와 예술을 그리다’프로그램 업무협약 체결
  • 이기장 기자
  • 승인 2022.06.09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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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교육지원청과 한국수자원공사 주암댐지사는 9일 댐 주변 지역 청소년들의 ‘문화와 예술을 그리다’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제공=보성교육지원청)
▲보성교육지원청과 한국수자원공사 주암댐지사는 9일 댐 주변 지역 청소년들의 ‘문화와 예술을 그리다’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제공=보성교육지원청)

[뉴스깜]이기장 기자= 전라남도보성교육지원청(교육장 전희)과 한국수자원공사 주암댐지사는 9일 댐 주변 지역 청소년들의 ‘문화와 예술을 그리다’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댐 주변 지역의 학생들에게 문화·예술 체험학습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 협약으로 예술의 전당 투어 프로그램 및 미술관 전시회 관람, 문화공연 관람, 세계 음식문화 체험, 여가 생활 즐기기 체험 등, 댐 주변 학생들에게 다양한 경험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보성교육지원청은 2022년 역점사업으로 ‘작은학교 희망 만들기’를 주제로 작은학교 이음망을 구축하여 ‘찾아가는 보성 소리체험 소풍(소리와 풍류)’, ‘토닥토닥 문화·예술 콘서트’ 운영등 작은학교 학생들이 함께 더불어 할 수 있는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진행될 ‘문화와 예술을 그리다’ 프로그램은 댐 주변지역 작은학교 이음망을 연계하여 운영되는 프로그램으로 학령인구 감소와 불확실한 미래사회를 대비한 지속 가능한 작은학교 희망만들기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한국수자원공사 주암댐지사 박명기 지사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지역의 학생들이 문화와 예술 향유에 있어서 더욱 소외되어 있었을텐데, 이번 기회를 통해 학생들의 교육회복을 도울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은 협약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보성교육지원청과의 지속적인 업무협약을 통해 학생들의 꿈과 진로를 그릴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보성교육지원청 전희 교육장은 “‘너무 작은학교는 행복하지 않다’는 생각으로 지속가능한 ‘작은학교 희망만들기’ 역점사업을 추진해 나가는 과정에서 한국수자원공사 주암댐지사와의 협약으로 더욱 힘을 얻을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유관기관과의 업무 협약을 통한 교육거버넌스 구축으로 품격 높은 보성교육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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