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동부교육지원청, ‘토닥토닥 친구사랑 우정캠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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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동부교육지원청, ‘토닥토닥 친구사랑 우정캠프’ 운영
  • 김필수 기자
  • 승인 2022.06.12 23: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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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지세움 특화프로그램 일환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이 지난 11일,  2022 지세움 특화프로그램 ‘토닥토닥 친구사랑 우정캠프’를 운영했다.(사진제공=광주동부교육지원청)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이 지난 11일, 2022 지세움 특화프로그램 ‘토닥토닥 친구사랑 우정캠프’를 운영했다.(사진제공=광주동부교육지원청)

[뉴스깜] 김필수 기자=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이 지난 11일 아로마테라피 진로체험장 및 광주패밀리랜드에서 1학기 지·세·움을 이용한 학생 및 그 친구들을 대상으로 2022 지세움 특화프로그램 ‘토닥토닥 친구사랑 우정캠프’를 운영했다.

12일 광주동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우정캠프는 지세움을 이용했던 학교폭력 피해학생들의 정서 및 심리 상태를 파악하기 위함이다. 또 학교에서 든든한 버팀목이 돼 준 친구들과의 소중한 추억을 쌓아 학교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는 마음의 힘을 키워주는 데 중점을 뒀다.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예방을 위해 마스크 상시 착용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됐다.

이날 ‘토닥토닥 친구사랑 우정캠프’는 ▲친구와 함께 하는 우정을 잡아라 이벤트 ▲심신을 치유하고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천연향수, 디퓨저 등 아로마체험 ▲친구와 함께 하는 놀이 체험 등 친구들과 소통하고 어울릴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중학생은 “학교폭력으로 힘들었을 때 지세움에서의 생활로 마음의 안정을 찾고 힘과 용기를 얻는 계기가 됐다”며 “학교로 돌아간 후 이번 ‘토닥토닥 친구사랑 우정캠프’에 참여하게 돼 친구들과 즐겁고 소중한 추억을 쌓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동부교육지원청 정낙주 교육장은 “이번 ‘토닥토닥 친구사랑 우정캠프’를 통해 학교폭력 피해학생들이 든든한 지지자원인 친구들과 함께 학교에 적응할 수 있는 힘을 키워주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피해학생들이 안정적으로 학교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여러 가지 지원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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