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공공도서관,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공모 사업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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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공공도서관,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공모 사업 시작
  • 이기장 기자
  • 승인 2022.06.15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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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공공도서관은  ‘2022년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사업을 운영한다.(사진제공=ㅇ보성교육지원청)
▲보성공공도서관은 ‘2022년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사업을 운영한다.(사진제공=ㅇ보성교육지원청)

[뉴스깜]이기장 기자= 전라남도보성교육지원청 보성공공도서관(관장 김순희)은 지난 3일부터 오는 9월 16일까지 15주간 ‘2022년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사업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2022년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사업은 정보취약계층 어린이들의 정보 및 문화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서 주관하는 공모사업으로, 보성공공도서관이 선정되어 보성지역아동센터 초등 1-2학년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사업 내용으로는 「도서관에서 놀아요」, 「선생님, 책 읽어주세요」, 「작은 영화관 체험」, 「연극인이 알려주는 연극수업」등 다양한 독후활동과 문화체험이 준비되어 있으며, 강사진은 독서전문 강사, 극단 연출가, 도서관 담당 사서로 구성됐다.

독서퀴즈, 마인드맵, 토론 등 다양한 독후활동을 통해 독서전문 강사는 아이들에게 함께 책 읽는 즐거움을 알려주고, 두 번의 연극 활동을 통해 극단 연출가는 아이들이 몸으로 생각을 표현하는 방법을 지도할 예정이다. 담당사서는 문화체험행사와 도서관 활용수업을 맡아 진행하며 프로그램을 총괄 운영한다.

사업에 참여하는 한 학생은 “선생님이 재밌게 책 읽어주는 것도 좋고, 매번 다른 활동을 하는 것도 재밌어요. 수업했던 책을 선물로 받는 것도 좋아요. 다음번에는 어떤 책으로 수업을 할지 궁금하고 기다려져요”라고 말했다.

김순희 도서관장은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사업은 2020년에 참여했던 기관과 아이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아 올해에도 운영하게 되었다.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 참여와 독후 활동으로 문화적으로 소외된 아이들이 도서관과 친해질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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