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호 태풍 “할롱”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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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호 태풍 “할롱”북상
  • 이기원
  • 승인 2014.08.06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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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남진 장흥 신리 개막이 2차 체험일정 취소

[뉴스 깜] 이기원 기자 = 장흥군(군수 김성)은 제11호 태풍 “할롱“ 북상에 따른 기상악화와 지난 제12호 태풍 나크리로 인해 개막이 그물이 크게 파손됨에 따라 대덕읍 신리앞바다에서 8. 9(토) 개최 할 예정이었던 개막이 체험행사를 불가피하게 취소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2회째를 맞는 신리 개막이체험행사는 1,000㏊규모의 갯벌위에 4㎞의 그물을 둘러 설치하고 밀물 때 바닷물을 따라 들어온 물고기떼를 썰물 때 그물을 끌어올려 갇히도록 하여 잡는 전통 고기잡이 방법으로, 지난 7. 26(토) 1차 체험행사 결과 1,200여명의 관광객 및 지역민이 방문하여 성황리에 개최된바 있다.

한편 장흥군 관계자는 바닷가 전래어법인 개막이 갯벌체험 행사를 통하여 어업외 소득창출과 청정해역의 이미지를 부각시킨다는 목적으로 매년 여름휴가철에 맞춰 몇차례 개최하여 왔으나

 2015년부터는 어촌체험관광 활성화 차원에서 미니개막이체험 등 다양한 갯벌체험프로그램을 준비하여 연중상시 운영체계로 전환하게 되며, 따라서 그동안 매년 2~3회 운영해 오던 개막이 체험행사는 사실상 폐지하게 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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