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정초등학교,교육체험부스 및 개미장터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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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정초등학교,교육체험부스 및 개미장터 운영
  • 김필수 기자
  • 승인 2022.07.03 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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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자율예산제 공모사업 중 학부모공모사업의 일환
▲산정초등학교가 2일 아이들에게 즐길 거리, 볼거리, 먹거리를 제공하고 아·나·바·다 운동의 일원으로 개미장터를 운영했다.(사진제공=광주광역시교육청)
▲산정초등학교가 2일 아이들에게 즐길 거리, 볼거리, 먹거리를 제공하고 아·나·바·다 운동의 일원으로 개미장터를 운영했다.(사진제공=광주광역시교육청)

[뉴스깜] 김필수 기자= 산정초등학교가 2일 코로나19로 체험활동이 제한되어 있던 아이들에게 즐길 거리, 볼거리, 먹거리를 제공하고 아·나·바·다 운동의 일원으로 아이들의 경제관념 이해를 돕고 자원절약을 실천하는 개미장터를 운영했다.

3일 산정초등학교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지난 3월 2022학년도 학교자율예산제 시범운영 학교로 선정돼 추진한 학교자율예산제 공모사업 중 학부모공모사업의 일환이다.

학교자율예산제란 광주시교육청에서 학교로 지원하는 학교기본운영비 중 목적지정 사업을 전면 폐지하고 표준운영비를 확대해 학교예산의 자율권을 보장한다.

특히, 예산편성과정에 학교 구성원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빛고을 학교자치의 기초를 마련하는 예산제도이다.

산정초는 학교자율예산제를 통해 공모사업 관련 예산을 편성하고 다양한 공모사업을 신청 및 접수받았다. 내부 협의회를 거쳐 이용일 교감선생님이 공모한 ‘내가 계획해 내가 실천한다’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 이 중 학부모회 주최로 ‘개미장터’를 개최했다.

이날은 톡톡블럭 등 다양한 교육체험부스를 운영하는 한편 학부모와 학생이 한팀으로 구성돼 개미장터를 열었다. 개미장터를 통해 학생들은 쓰지 않는 물건들을 나누고 필요한 물건들을 구입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 산정친구들의 꿈과 끼를 발현하는 버스킹 공연도 함께 펼쳐졌다.

산정초등학교 이효례 학교장은 “학교자율예산제 시범운영을 통해 학부모, 학생 그리고 교직원 모두가 학교예산의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유도하겠다”며 “빛고을 학교자치의 기초를 다지는 예산제도가 현장에 안착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지원과 함께 교육가족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사업을 적극 발굴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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