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대불국가산단 국비 확보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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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대불국가산단 국비 확보 총력
  • 이기원
  • 승인 2014.08.06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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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선지중화, 배수펌프시설 보강사업 국비 370억 지원 건의

[뉴스 깜]이기원 기자 = 전동평 영암군수는 산업통상자원부 정만기 산업기반실장이 지난 5일 대불국사산업단지를 업무차 방문함에 따라 대불산단의 현안사업 해결을 위해 370억원의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대불산단 배수펌프장은 20여 년이 넘은 노후된 시설로 기존 농경지 침수방지 목적으로 설치된 시설물이었으나 국가산업단지 및 주거단지가 조성되었음에도 기존 시설물을 그대로 사용하고 있어 기후 변화에 의한 집중호우 시 배수능력이 부족하고, 최근 이상 기후에 따라 과거의 기준보다 훨씬 많은 폭우가 쏟아지며, 배수시설이 노후되어 조기에 보강공사가 되지 않을 경우 국가산업단지 및 인접 주거지의 막대한 침수피해가 우려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재해위험시설물로 지정, 배수펌프장 증설 및 보강에 필요한 사업비 270억원 지원을 요청했다.

또, 대불산단에서 생산되는 대형 조선블록 등 물류 수송에 장애가 되는 전선지중화사업을 추진하기 위하여 2015년 이후에 필요한 국비 100억원을 지원 요청했다. 

대불산단 혁신사업 추진상황을 설명하고 혁신산단 사업의 경우 현행 국비 지원 비율이 50%인 것을 열악한 지방재정 여건을 감안하여 70%이상 상향 조정해 줄 것을 적극 건의했다.

한편, 산업통상자원부 정만기 실장은 목포대 캠퍼스 이전을 위한 추진상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대불산학융합본부 내 입주기업체를 방문하여 격려했으며, 입주기업 대표들과의 간담회를 가지면서 기업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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