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공립노인전문요양병원 등 5개소…치매극복 동반자 역할 수행

[뉴스깜]김필수 기자= 전남 장성군이 최근 지역사회 내 촘촘한 치매 안전망 구축을 위해 ‘치매 극복 선도단체 및 선도기업’ 5개소를 신규로 지정하고 현판식을 진행했다.
치매 극복 선도단체 지정사업은 치매 친화적인 사회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지역사회 단체 및 기관의 구성원 모두가 치매 파트너 교육을 받고, 치매 환자와 가족을 이해하고 지지하는 동반자 역할을 수행하도록 돕는 사업이다.
이번에 신규로 지정된 곳은 ▲드림공동체영농조합법인 ▲농업회사법인 주식회사 장성숲이야기 ▲장성공립노인전문요양병원 ▲(사)대한노인회 장성군지회 ▲영락양로원 총 5곳이다.
지정된 기관들은 앞으로 단체의 자원과 재능을 활용해 치매 인식 개선과 극복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장성군 관계자는 “치매 극복 선도단체와 함께 치매 예방과 인식개선을 위해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치매 환자와 가족이 지역사회에서 걱정 없이 살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성군은 치매 환자들을 위하여 만 60세 이상 치매 조기 검진, 인지 강화프로그램, 치매 진단비 및 치매 치료 관리비, 조호 물품 등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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