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깜]이기원 기자 = 정남진 장흥 물축제가 지난 8월 2일 태풍 폭우로 축제장인 탐진강이 범람하여 침수되는 피해로 축제의 취소 위기까지 왔으나 8월 3일 공무원, 자원봉사자, 민간단체 등 약2,500여명 군민들의 자발적 참여로 축제장을 복구하여 8월 4일부터 축제가 계속되게 하는 또 하나의 감동적인 축제 파노라마가 펼쳐졌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이제는 축제를 8.10(일)까지 3일간 연장하여, 늦게라도 장흥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자는 것이 세 번째 파노라마다.
따라서, 장흥군에서는 군민들의 화합된 모습에 힘입어 축제를 위해 설치되었던 관광객 편의시설물 등을 일요일까지 연장 이용이 가능하도록 하고, 향토음식관, 어린이 물고기잡기, 아파치공연, 수상자전거, 우든보트 등을 운영토록하여 찾아오는 관광객들에게 즐길 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전년도에는 수십만명의 관광객들이 축제가 끝난 주말에 토요시장, 편백숲 우드랜드와 어우러진 탐진강 물축제장을 찾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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