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2022년 ‘청소년 스마트폰 가족치유캠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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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2022년 ‘청소년 스마트폰 가족치유캠프’ 운영
  • 이기장 기자
  • 승인 2022.07.27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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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 대신 가족이 함께 하는 소통의 시간
▲가족치유캠프 홍보물(사진제공=순천시)
▲가족치유캠프 홍보물(사진제공=순천시)

[뉴스깜]이기장 기자= 전남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오는 9월 23일부터 25일까지 2박 3일간 순천만에코촌유스호스텔에서 미디어 사용조절에 어려움을 겪는 초등 4~6학년 청소년과 부모 23가정을 대상으로 가족치유캠프를 운영한다.

이번 가족캠프는 미디어 없이 가족, 청소년, 부모 각각의 집단 상담과 부모·자녀가 함께하는 명랑운동회, 의사소통훈련, 마크라메공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 간 유대감 증진을 돕고 소통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오는 9월 2일까지 순천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홈페이지 교육/연수 신청에서 접수 가능하다. 참가비는 한 가족당 3만원이며, 한부모·조손가족 등 사회적돌봄대상은 무료로 참여 가능하다.

순천시는 코로나 시대 속 미디어로 인한 가족 간 갈등을 해소하고, 자기조절능력 향상을 돕기 위하여 2014년부터 꾸준히 스마트폰 가족치유캠프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6월 24일부터 25일까지 1박 2일 순천형 스마트 휴 가족캠프를 운영한 바 있다.

순천시 관계자는 “청소년과 부모가 서로를 이해하고 행복감을 증진시킬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청소년안전망 강화에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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