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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깜]이기원 기자 = 전남 강진군(군수 강진원)은 지난 8일 ‘강진 귀농귀촌 아카데미’개강식을 입학생,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송파구 소재 MBC아카데미에서 성공적으로 개강했다고 밝혔다.
‘강진 귀농귀촌 아카데미’는 강진군으로 귀농․귀촌을 희망하거나 영농개시 1년 미만의 귀농인 또는 귀농 준비 중인 도시민 등 35명을 대상으로 지난 8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오는 10월 10일까지 약 2개월간 추진된다.
구체적인 귀농정책과 접근성, 자연환경 등 귀농지로서 강진군의 장점을 부각시키고 이론교육과 현장견학을 병행한 마케팅, 사례분석, 친환경농업 등 각 분야 최고의 강사진으로 구성된 체계적인 교육을 운영하게 된다.
특히 금번 교육으로 강진 선배귀농과 교육생 간 토크콘서트와 화합의 자리를 마련하고, 멘토-멘티 역할을 부여하여 교육 수료 후에도 지속적인 정보교류를 통한 인적 네트워크 기반 조성에 중점을 두고 있다.
강진군 농업기술센터 김치형 소장은 “이번 아카데미 과정을 통해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에게 체계적으로 교육받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강진군으로 귀농․귀촌 정착을 유도하고 도농교류를 확대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강진군 인구증가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강진군은 귀농가구에 빈집수리비(5백만원/가구) 및 정착금(2천만원/가구)을 지원하고 있다. 또, 도농의형제 맺기, 주작목 배움교실, 귀농귀촌인 멘토링, 귀농귀촌인 강진전통문화 육성사업, 강진귀농사관학교 등 다양한 귀농교육 프로그램 운영하고 있다.
그 결과, 최근 농림부 소속 (사)한국귀농귀촌진흥원(원장 유상오)에서 휴가철 피서도 즐기면서 귀농지 답사 및 방문에 적합한 「귀농후보지 베스트 5」에 강진이 선정되는 기염을 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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