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동초, 방학 중 방과후학교에서 키우는 꿈과 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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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동초, 방학 중 방과후학교에서 키우는 꿈과 끼
  • 양재삼
  • 승인 2014.08.12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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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깜]양재삼 기자 = “학교에 가면 재미있는 프로그램이 많잖아”
해남동초등학교(교장 김천옥)의 여름 방과후학교가 날개를 달았다.
 
해남동초의 방과후학교는 학부모와 학생의 다양한 요구와 학생의 흥미를 고려한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으로 방학 중에도 950여명의 학생들이 참석해 84%의 참여율을 보이며 ‘놀면서 꿈꾸는 희망교실’, ‘꿈과 끼를 키우는 교실’로 변모되었다. 이를 하루 연인원으로 계산하면 8월 11일 현재 1172명의 학생들이 참여하고 있다.
 
이는 작년 대비 3%정도의 참여 증가율을 보이고 있는 바, 이는 획일성 지양과 다양성 추구를 통해 학생들의 선택의 폭을 넓혀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우는 동력이 된 것으로 평가되며 학부모의 호응도가 높아진 것으로 드러났다.
주목할 점은 학부모들의 요구를 수용해 오전 프로그램 23개, 오후 프로그램 39개 부서를 운영하여 종일제 운영을 시도하고 있는 점이다.
 
방학 중 운영 부서로는 체육영역 5개부서, 음악영역 7개부서, 미술영역 3개부서, 돌봄 교실 7실 운영 기타 복지, 상담 등 39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학생들의 선택의 폭을 넓히고 있다.
이를 학생 수요별로 분석해 보면 컴퓨터부가 370명으로 가장 많은 학생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돌봄 교실에 274명이 참석하여 방학 중 학생 관리와 학습지도를 통해 학부모들의 걱정거리를 덜어주고 있고 학력향상 프로그램인 수학부와 주산부 등도 관심을 끌고 있다.
 
해남동초의 방과후학교는 ‘우리 아이들은 모두가 인재다.’ ‘학생들 저마다의 꿈과 끼를 키운다’는 학교장의 교육철학과 학부모들의 호응이 결집된 좋은 사례로 지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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