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깜]김필수 기자= 전남 무안군 현경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형배․최민규)는 지난 24일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5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봉사자들은 거동이 불편하거나 오랜 시간 집안에서만 생활하는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가정을 찾아 낙상사고가 빈번히 발생하는 화장실과 출입구 벽면을 중심으로 이동 동선을 고려해 안전바를 설치하고 사용방법 등을 안내했다.

최민규 민간위원장은 “노환으로 인해 낙상 등 다양한 위험에 노출돼 있는 어르신들을 도울 수 있어서 기쁘다”며“앞으로도 취약계층의 다양한 욕구를 반영한 특화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김형배 현경면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어르신들의 안전을 위해 힘써주신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앞으로도 민·관 협력사업 지속과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주거환경 개선사업은 현경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됐으며, 안전바 설치로 어르신들의 낙상사고 예방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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