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2022년 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 대상 추가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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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2022년 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 대상 추가 모집
  • 김필수 기자
  • 승인 2022.09.19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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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은 올해 추진 중인 슬레이트 처리·지붕개량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주택에 한해 20동을 추가 모집한다.(사진제공=무안군)
▲무안군은 올해 추진 중인 슬레이트 처리·지붕개량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주택에 한해 20동을 추가 모집한다.(사진제공=무안군)

[뉴스깜]김필수 기자=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올해 추진 중인 슬레이트 처리·지붕개량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주택에 한해 20동을 추가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추가모집은 슬레이트 건축물로 건축물등록대장 상 주 용도가 주택(주택부속건물 포함)인 경우에만 신청이 가능하며, 1동당 최대 352만원까지 지원된다.

다만, 최대 지원금액 초과비용과 기관석면조사 비용(철거면적 주택 200㎡ 이상)은 신청인이 부담해야 한다.

과거 동일한 사업으로 지원 받은 내역이 있거나 개인이 슬레이트를 임의로 사전 철거·처리 및 보관한 경우에는 지원에서 제외되며, 세금·과태료·환경개선부담금 등이 체납돼 있는 경우에는 납부를 완료해야 신청이 가능하다.

사업 추가모집은 예산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무안군청 환경과로 문의하면 된다.

무안군 관계자는 “잔여 사업비에 대한 사업 신청을 받고 있으니 군민분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며“1급 발암물질인 석면으로부터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앞으로도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무안군은 2022년 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으로 총 11억 600만원을 지원했으며, 올해 초부터 현재까지 217동의 슬레이트를 해체·철거했고 76동에 대한 사업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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