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쓰레기 없는 깨끗한 하천 조성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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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쓰레기 없는 깨끗한 하천 조성 ‘앞장’
  • 김필수 기자
  • 승인 2022.09.20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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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거인원 8명 투입...3개월간 하천·하구 쓰레기 정화사업 진행
▲하천 쓰레기 수거작업 모습(사진제공=무안군)
▲하천 쓰레기 수거작업 모습(사진제공=무안군)

[뉴스깜]김필수 기자=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9월부터 3개월간 청소인력 8명을 투입해 영산강 본류와 무안천, 남창천, 대치천 일대를 대상으로 하천 정화사업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하천·하구 쓰레기 정화사업은 태풍, 집중호우 시 하천으로 유입되는 다량의 부유쓰레기를 신속히 수거·처리해 생태 경관을 보호하고 하천 수질오염을 예방하고자 추진되는 사업이다.

무안군은 영산강 본류와 영산강으로 유입되는 3곳의 지천에 각각 2~3명의 청소인력을 배치해 하천변에 방치돼 있는 부유 쓰레기를 수거하고 재활용이 가능한 쓰레기는 최대한 선별해 처리할 예정이다.

무안군 관계자는 “3개월간 쓰레기 정화사업을 추진해 군민들께 쾌적한 환경을 돌려드리고자 한다”며“주민들께서도 하천에 유입되는 쓰레기가 없도록 생활폐기물를 적법하게 처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무안군은 집중호우가 있었던 2020년에는 6,000톤, 2021년에는 1,490톤의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깨끗한 하천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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