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깜]김필수 기자=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최근 관내 대학교인 목포대학교와 초당대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주소이전 서비스를 운영했다고 22일 밝혔다.
무안군 인구정책팀은 목포대, 초당대 등 관내 대학교 내에 일일 전입창구를 운영해 인구정책 지원사업 홍보물 배부 등 다양한 전입지원 정책과 무안군민이 되면 누릴 수 있는 혜택을 적극 홍보했다.
찾아가는 주소이전 서비스는 관내 실제 거주하고 있으나 바쁜 업무 등 여건 상 민원실을 방문하지 못하는 전입희망자를 직접 찾아가 전입신고를 접수하는 맞춤형 서비스이다.
찾아가는 주소이전 서비스가 필요한 관내 기관, 사회단체는 군청 미래성장과 인구정책팀에 서비스를 신청하면 된다.
무안군 관계자는 “실효성 있는 인구늘리기 정책의 일환으로 찾아가는 전입창구를 연중 운영할 계획이다”며“앞으로도 관내 기업체, 군부대 등을 중심으로 찾아가는 전입창구를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무안군은 타 시군구에서 1년 이상 거주하다 무안에 전입한 지 3개월 이상 지난 대학생에게는 학기별 10만원의 학비지원금을 최대 4년간 지원하고 있으며, 6개월 이상 거주한 기업체 임직원과 군 장병에게도 20만원의 전입지원금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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