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조선업 인력수급 지원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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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조선업 인력수급 지원사업 추진
  • 이기장 기자
  • 승인 2022.09.29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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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청 전경(사진제공=영암군)
▲영암군청 전경(사진제공=영암군)

[뉴스깜]이기장 기자= 전남 영암군은 지난 26일 선박 수주 호황에도 불구하고 인력난을 겪는 조선 산업현장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조선업 인력수급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조선업은 지난 2015년 국제유가 하락에 따른 불황 이후, 현재 선박세계 수주량 1위를 기록할 정도로 호황을 누리고 있다.

하지만 불황기의 대규모 인력이탈로 인해 현재 하청업체에서는 물량을 반납할 정도로 생산인력 부족현상을 겪고 있다.

이러한 인력난을 타개하기 위해 이번 추진하는 인력수급 지원사업은 크게 3가지로, ‘신규취업자 이주정착금 지원사업’, ‘고용유지지원금 지원사업’, ‘퇴직자 희망채용장려금 지원사업’이다.

‘신규취업자 이주정착금 지원사업’은 타 지역에서 영암군으로 전입 및 관내 조선기업에 신규취업한 근로자에 대해 월 25만원씩 4개월간 지원한다.

‘고용유지지원금 지원사업’은 고용노동부의 고용유지지원금을 받는 사업장에게 근로자당 월 최대 21만원씩 4개월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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