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깜]위지영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 광주전라제주지역본부(본부장 정일만)는 오는 10월10일 임산부의 날을 맞이하여 분만시설 이용이 1시간이상 소요되는 관내 분만취약지 임산부를 위한 임신·출산·육아 지원제도 종합안내 책자 ‘베배꾸러미’를 제작·배포한다.

‘베배꾸러미’ 종합안내 책자는 분만취약지의 베이비(아동)가 배로 늘어나기를 염원하는 마음을 담아 전라남도 함평군, 보성군, 전라북도 무주군 거주 임산부가 임신, 출산, 육아와 관련된 거주지 맞춤 지원제도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수록했다.

이 책자에는 임신출산진료비(국민건강보험공단), 산모‧신생아 건강관리(보건소), 아동수당 제도(보건복지부) 등 공공기관에서 시행하는 다양한 임·출산 지원 정보들을 한 권으로 엮었으며, 해당지역 건강보험공단 지사 및 출장소, 보건소, 국민행복카드 접수 금융기관과 병원 등에서 누구나 무료로 제공 받을 수 있다.

올해에는 광주전라제주지역본부 관내 분만취약지 9개 지역 중 3개 지역을 대상으로 시범 발간하였으며, 내년에는 대상지역을 더욱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국민건강보험공단 광주전라제주지역본부 정일만 본부장은 “우리 지역 임산부와 영유아 보육 가정이 다양한 지원제도의 혜택을 더욱 두텁게 누려 출산 친화적 환경 조성에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공단은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ESG경영을 지속 실천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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