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찾아가는 경로당 건강교실” 관심도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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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찾아가는 경로당 건강교실” 관심도 높아
  • 양재삼
  • 승인 2014.08.19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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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경로당을 “무더위 쉼터”로 운영하여 어르신들 행복 충전 중
 
[뉴스깜]양재삼 기자 = 고흥군(군수 박병종)은 폭염에 대처하기 위해 “찾아가는 경로당 건강교실”을 운영하여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 보내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폭염이 집중되는 12시부터 오후 4시까지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실내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마을 경로당을 “무더위 쉼터”로 지정하고, 어르신을 대상으로 지난 7월부터 오뚜기 건강생활실천마을, 농어촌 건강증진 프로그램 등 찾아가는 건강교실을 운영하여 주민들의 관심도가 매우 높다.
 
건강교실은 주민 기초 건강조사, 여름철 발생하기 쉬운 질환 예방법, 폭염대비 요령, 치매선별검사, 실버체조, 요가, 웃음치료, 운동, 영양교육 등 보건소에서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합해서 운영중이다.
 
또한, 프로그램에 참여한 마을 어르신을 대상으로 사전․사후 건강조사 및 만족도 조사를 거쳐 주민 스스로 건강생활실천을 습관화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건강교실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농사일 때문에 지치고 힘든데 이렇게 마을까지 찾아와서 더위도 피하고, 건강도 챙길 수 있도록 해줘서 스트레스도 풀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게 되었다며 고마워 하셨다.
 
보건소 관계자는 어르신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무더위가 꺾이는 9월까지 찾아가는 건강교실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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