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요양기관 60세 이상 고령 종사자 대상

[뉴스깜]김필수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 광주전라제주지역본부(본부장 이영희)는 지난 24일 지역본부 1층 대강당에서 전남·광주광역시 내 주야간보호기관 종사자 중 60세 이상 송영 제공 종사자 등 56명을 대상으로 ‘안전운전 3.65’ 교육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안전운전 3.65’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장기요양기관, 도로교통공단 등 3개 기관의 협업을 통해 60세 이상 종사자들이 ‘오늘부터 365일 안전 운전’을 실천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특히 장기요양기관에서 차량을 이용한 송영 서비스를 제공하는 고령 종사자들이 보다 안전하게 운행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된 교육이다.
이날 교육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개정 도로교통법 안내와 사고 사례를 중심으로 한 안전운전 수칙, 승하차 시 주의사항, 주요 낙상 사고 예방 교육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고령 운전자의 교통사고 비율이 증가하고 있는 현실을 반영하여, 보다 실질적인 사례 중심의 교육이 진행돼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영희 본부장은 “노인보호차량”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하루빨리 개선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어르신과 종사자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송영(차량) 서비스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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