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깜]이기장 기자= 전남 영암군은 동절기 특별방역 중점기간을 맞아, 집중 방역소독을 목적으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취약 축종인 산란계 농장에 드론을 이용한 소독을실시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영암군은 이번 산란계 농장 드론 방역소독을 이듬해 10월부터 내년 2월까지 일주일에 1~2회 소독 효과가 좋은 오후 시간에 진행한다.
특히, 최첨단 드론 소독 방법을 도입함으로써 소독이 어려웠던 축사 지붕, 울타리 등 방역 사각지대 소독 효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영암군 관계자는 “이번 특별방역 중점기간에 산란계 농장 드론 소독을 실시함으로써 올해 조류인플루엔자(AI)가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차단방역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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